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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 메시, 바르사 잔류한다...'5년 계약+연봉 절반 삭감'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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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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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면서 바르셀로나를 위해 더 헌신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시간) "메시가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 오는 2026년가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로 구단과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유럽 축구계를 둘러싼 이슈 중 하나는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 여부였다. 좀처럼 협상 타결 소식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메시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이례적으로 메시의 FA 전환 순간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이 메시의 상황을 지켜보며 영입을 시도했다. 이에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관심을 차단함과 동시에 메시의 재계약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메시가 떠난다면 당장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기에 라포르타의 속은 타들어갔다.


다행히도 메시의 결정은 바르셀로나 잔류였다.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첫 메이저 우승컵(코파 아메리카)의 염원을 이룬만큼 이제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으로 남기로 결정한 것이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오는 2026년까지 바르셀로나에 머물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재정이 어려운 바르셀로나의 사정을 이해해 연봉의 절반을 삭감하기로 했다. 이외의 다른 세부 사항은 메시가 휴가 중이기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리빙 레전드'인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모습을 더 오래 볼 수 있게 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10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코파 델 레이 7회 우승을 차지했고 6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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