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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벨린저, 부상 털고 두 달 만에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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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5-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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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5회말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1.04.0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 타자 코디 벨린저(26)가 약 두 달 만에 복귀했다.


벨린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벨린저는 올 시즌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4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주루 도중 상대 팀 야수와 충돌해 부상을 당한 벨린저는 왼쪽 종아리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이후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다.


벨린저는 "솔직히 말해 올해는 이 팀의 일원이 아닌 것 같았다.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좋다. 이제 그들을 TV로 보지 않아도 돼서 기쁘다"며 "엄청나게 흥분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19년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으로 활약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벨린저는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를 치른 지난해 타율 0.239 12홈런 30타점으로 주춤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4경기에서 타율 0.211(19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렸다. 부상 후 치료를 마친 벨린저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타율 0.200(20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빅리그에 복귀했다.

올해는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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