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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원하는 미네소타, 벤 시먼스 트레이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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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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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he Athletic』의 존 크라우진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Big Ben’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8.9kg)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에 팀의 기조를 바꾸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중반에 디엔젤로 러셀을 데려왔고, 지난 드래프트에서 앤써니 에드워즈를 지명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간판인 칼-앤써니 타운스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등 좀처럼 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미네소타가 시먼스를 데려오려면 러셀이나 에드워즈를 내보내야 한다. 타운스는 팀의 핵심이라 지켜야 한다면, 이들 중 하나는 보내야 거래 조건이 맞을 수 있다. 그러나 시먼스의 계약규모가 적지 않아 러셀과 에드워즈를 포함한다면 필라델피아가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미네소타가 굳이 러셀과 에드워즈를 모두 포기할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즉, 현실적으로 다른 팀까지 가세해 3자 간 거래가 성사된다면 가능하다. 시먼스를 대신해 다른 전력감을 더하는 필라델피아와 개편을 희망하는 미네소타인 만큼, 약팀이 가세해 필라델피아의 유망주나 미네소타의 지명권을 받는 선에서 거래가 성사될 조건이 갖춰진다. 필라델피아도 다자 간 거래로 규모가 커진다면 다른 선수를 내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현지 매체에 따라 미네소타의 입장을 달리 내보내고 있다. 미네소타가 타운스, 러셀, 에드워즈를 모두 지키길 바라는 입장도 있으며, 크라우진스키 기자는 미네소타가 러셀을 내보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네소타가 러셀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한다면, 거래 성사의 1차적인 조건은 갖춰진다고 봐야 한다. 관건은 다른 팀이 들어올지, 그 팀이 어떤 팀일 지가 중요하다.


분명한 것은 필라델피아가 시먼스에 대한 미련을 일정 부분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초반에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을 때 거래를 진행했다면 아직 이번 시즌을 치르고 있었을 수 있다. 하지만, 당시 필라델피아는 동부컨퍼런스 1위는 물론 수위권 전력을 유지하고 있었던 만큼, 시즌 중 개편에 신중했고, 끝내 참전하지 않았다.


그 결과, 필라델피아는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덜미가 잡혔고, 우승 도전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당연히 플레이오프에서 크게 부진한 시먼스 처분을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트레이드가 진행될 지다. 시먼스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 만큼, 그를 원하는 팀이 있을 지가 관심을 모았다.


그 중 한 팀이 미네소타인 것은 분명하다. 미네소타는 타운스와 러셀이 모두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기에 안정된 내구성을 갖춘 시먼스를 원할 만하다. 현재 필라델피아와 미네소타 수뇌부가 시카고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먼스 트레이드를 두고 구체적인 의견은 교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선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짐작된다




어떻게 트레이드 성사될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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