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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밝힌 도쿄 올림픽 불참 이유와 GSW의 비시즌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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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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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다음 시즌 준비에 전념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참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손 부상 여파로 5경기 출전에 그쳤던 커리는 이번 시즌 평균 32.0점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비록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시즌 내내 팀을 이끌었던 커리의 활약만큼은 눈부셨다.

치열했던 시즌을 마친 커리의 도쿄 올림픽 출전 여부는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FIBA 월드컵에선 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림픽에 나선 경험은 없었다. 커리가 88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크다.

고심 끝에 커리가 내린 결론은 불참이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스테픈) 커리와 대화를 나눴고, 그의 불참 결정은 옳다고 본다. 커리는 다음 시즌에도 많은 경기에 뛰어야 하며,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가 됐다. 그에겐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커리를 선택을 지지한 바 있다.

커리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돌아오는 시즌과 단축된 휴식기, 그리고 내 커리어의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생각하면 이번 비시즌은 나에게 정말 중요하다. 올림픽처럼 가장 큰 무대에서 경기하고 싶은 갈증이 항상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그것은 나에게 맞지 않았다. 내 결정에 후회는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커리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존경하며 그들이 꼭 금메달을 따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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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은 커리와 골든스테이트에게 많은 것이 걸려있다. 긴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클레이 탐슨이 복귀를 앞두고 있기 때문. 최근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탐슨-드레이먼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삼총사의 재결합을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커리는 팀의 비시즌 계획에 대해 "나는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밥 마이어스 단장과 스티브 커 감독 등과 몇 주 동안 대화를 나눴다. 모든 것이 유동적이라고만 말해두겠다"라고 전했다.

과연 비시즌 올림픽 참가 대신 휴식을 택한 커리가 2021-2022시즌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다음 시즌 그의 행보에 많은 이의 이목이 쏠린다.




잘 준비해서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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