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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다친 크레익, 구조 손상 없어 ... 큰 부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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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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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파이널에서 크게 앞서 있는 피닉스 선즈가 한 숨 돌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토레이 크레익(포워드, 201cm, 100kg)이 큰 부상을 피했다고 전했다.


크레익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파이널 2차전에서 다쳤다. 오른쪽 무릎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 당시 큰 부상이 우려될 정도였으나 정밀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구조적인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에 크레익은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됐다.


큰 부상을 피한 만큼, 이후 출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자칫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면 당장 출전은 고사하고 이번 시리즈 중 복귀도 어려웠다. 그러나 큰 부상을 비켜간 만큼, 늦어도 이번 시리즈 중에는 코트를 밟을 가능성이 생겼다. 당연히, 피닉스도 시리즈 중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피했다.


크레익은 부상 전까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8경기에 나서 경기당 12.5분을 소화하며 4.3점(.446 .452 .667)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큰 활약은 아니지만, 피닉스의 프런트코트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정규시즌 때는 상황에 따라 내외곽을 오갔다면, 플레이오프에서는 주로 백업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팀의 허리 전력을 책임졌다.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와 미칼 브리지스가 주전 포워드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크레익과 캐머런 존슨이 벤치에서 나서면서 포워드 전력을 다졌고, 안정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크레익이 빠질 경우 가용 인원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시리즈 중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큰 부상을 피한 만큼, 시리즈 중에 돌아올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계약했으나 시즌 중 피닉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이번 시즌에 뛴 두 팀이 모두 결승에 오른 것. 큰 이변이 없다면 크레익은 결과 여하에 상관없이 우승반지를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밀워키에서는 많이 뛰지 못한 반면, 피닉스에서는 주요 벤치 전력으로 활약했다.


한편, 피닉스는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우승에 성큼 다가 서 있다. 지난 1993년 이후 첫 파이널에 진출한 피닉스는 크리스 폴의 엄청난 활약을 내세워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제 밀워키 원정에 나서는 만큼, 원저에서 한 경기라도 따낼 경우 우승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천만다행이네요 ,, 그리고 이건 쿤보한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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