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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적' 안드레 드러먼드, 미니멈에 필라델피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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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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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먼드가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안드레 드러먼드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드러먼드의 계약 규모는 미니멈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입단한 드러먼드는 리바운드왕을 4번이나 차지했던 빅맨이다.

디트로이트에서 8시즌 가까이 뛴 드러먼드는 2019-2020시즌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지난 시즌을 클리블랜드에서 시작한 드러먼드는 시즌 중반 팀과 바이아웃에 합의한 후 레이커스에 합류해 우승 반지를 노렸다.

하지만 레이커스에서 드러먼드는 조합 문제로 이전만큼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며 평균 11.9점 10.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드러먼드의 기량을 고려했을 때 필라델피아와 맺은 계약 규모는 꽤 충격적이다.

개인 득점 욕심이 많고, 슈팅 능력이 약하다는 점이 드러먼드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드와이트 하워드를 떠나보낸 필라델피아는 드러먼드를 영입하면서 조엘 엠비드의 뒤를 받쳐줄 백업 빅맨을 확실하게 보강했다.

엠비드는 데뷔 후 1시즌도 65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을 정도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빅맨이다.

뭐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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