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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원하는 브루클린, 패티 밀스 영입하며 벤치 공격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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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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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가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패티 밀스가 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는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200만 달러다.

호주 출신의 밀스는 NBA에서만 어느덧 12시즌을 보낸 베테랑 포인트가드다. 특히 2011-2012시즌부터 무려 10시즌 동안 샌안토니오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4.8분을 소화하며 10.8득점을 기록했다.

밀스는 수비보다는 공격 상황에서 위력을 드러내는 선수다. 워낙 노련한 선수라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찬스를 살리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도 호주의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 4경기 평균 20.8득점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브루클린은 밀스를 영입하면서 부족한 벤치 공격력을 채웠다. 6시즌 연속 35.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외곽슛 효율도 안정적인 편이라 얼마 전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난 랜드리 샤밋의 대체자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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