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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이 부러웠던 마빈 베글리, SNS 활동으로 논란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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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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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글리가 시끄러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마빈 베글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팟 캐스트 'Halfway Decent Pod'에 출연했다.

최근 플레이오프에선 2018년 드래프트에 뽑힌 유망주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각각 1순위와 3순위, 5순위로 지명받은 디안드레 에이튼과 루카 돈치치, 트레이 영의 활약상이 단연 돋보인다.

동기들이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비교 대상으로 계속해서 소환된 선수가 있다. 바로 새크라멘토가 2018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했던 베글리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은 베글리는 이변 없이 높은 순번으로 새크라멘토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새크라멘토의 선택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

하지만 역대급 황금 드래프티로 평가받는 동기들과 달리 베글리는 NBA 입성 후 부상에 발목 잡히며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여전히 부상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베글리는 43경기에 출전, 평균 14.1점을 기록했다. 형편없는 수비력 문제를 더하면 성장세가 기대치에 비해 확실히 더딘 것은 사실이다.

구단 프런트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베글리는 최근 코트 밖에서 엉뚱한 문제까지 일으켰다. 자신을 새크라멘토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베글리는 "이건 내 트위터다. 내가 좋아하고 싶은 것을 누를 수 있고, 내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베글리는 "트레이 영이 플레이오프에서 50점을 넣으면서 맹활약하고 있고, 동기들이 계속 이기는 것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그것은 내 마음에 불을 질러놨다.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베글리는 지난 1월 아버지가 그의 트레이드를 원한다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SNS 때문에 자주 구설에 이름을 올리는 베글리다




새크라멘토에서 오래 뛰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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