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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 카와이 레너드, FA 선언... 시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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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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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시장에 나온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약 3,60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하고 FA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너드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마지막 해는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해 잔류와 이적을 두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레너드는 지난 6월 유타와 치른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의 부상 정도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심했고,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진단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회복까지 최소 9개월이 필요한 레너드는 다음 시즌 대부분 경기에 나서지 못하거나 아예 시즌 아웃될 것으로 전망된다.


큰 부상을 당했지만 여전히 레너드의 시장 가치는 높다.

1년을 쉬어가더라도 확실히 기량이 검증된 레너드를 잡기 위해 노력할 팀은 분명 나올 수 있다.

실제로 브루클린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계약 첫 해 모두 결장할 예정이었던 케빈 듀란트에게 4년 계약과 함께 엄청난 금액을 안긴 사례가 있다.


클리퍼스에 잔류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지난 시즌 시작 전 폴 조지와 연장 계약을 맺은 클리퍼스는 다음 시즌에 팀을 재정비한 뒤 레너드가 완벽하게 돌아올 수 있는 2022-2023시즌에 힘을 쏟는다면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

레너드가 클리퍼스와 장기 계약을 맺기 위해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했다고 보는 시선도 많다.


레너드는 2019년 FA 당시 많은 제안을 거절하고 조지와 클리퍼스에서 뭉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바 있다.

과연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변수가 많은 계약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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