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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3 : 0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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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1-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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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에게 인삼은 아직 높은 벽이다.

신생팀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좋겠다.

3년을 기다려 달라는 페퍼 감독의 인터뷰도 있었지만

승리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묵묵히 기다려 본다.

오늘 팡팡은 정.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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