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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탐슨 복귀 언급한 스테판 커리 "탐슨에게는 아주 긴 2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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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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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팀의 어린 선수들의 응원차 서머리그를 방문해 팀의 미래에 관한 인터뷰를 나눴다.



12일(이하 한국시간) LA의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서머리그 경기가 열렸다. 그 곳에 리그의 슈퍼스타 중 한명이자, 골든스테이트의 대표 간판스타인 스테판 커리가 응원차 경기장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인터뷰를 나누기도 했다.

최근 커리는 팀과 규모 4년 2억 1500만 달러의 재계약에 합의했고, 이로써 커리는 2억 달러가 넘는 두 번의 계약을 맺은 리그 최초의 선수가 됐다.

어떤 것들이 이번 연장 계약을 하는데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커리는 "굉장히 많았다. 나는 내 모든 커리어를 이곳에서 보냈고, 우리는 팀으로서 훌륭한 성공을 이뤘다. 여기는 나의 집이다. 윈-나우의 마음가짐과 젊은 선수들의 발전의 조화를 지키고, 앞으로의 4년 동안 팀원들과 함께 맞이할 도전들에 흥분된다"라고 답하며 팀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2014-2015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무려 5번의 시즌 동안 파이널에 진출해, 그 중 무려 3번의 우승을 차지한 황금기를 보낸 리그 역사상 최강의 팀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트레이드 및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황금기 주역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잃어버렸다.

팀은 2019-2020시즌부터 귀신같이 성적이 하락해 전체 65경기 중 단 15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2020-2021시즌까지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커리는 "우리는 분명히 과거의 경기들을 되찾고 싶었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LA(레이커스)와 멤피스(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노력과 불굴의 정신을 보여줬다. 우리는 선수들 및 자원이 부족했고(부상으로), 몇몇 선수들은 기회를 잡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패배 속에서도 분투한 팀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어 팀 동료 클레이 탐슨의 복귀에 대해서 "케본 루니가 나한테 그(탐슨)는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했다. 그에게는 너무나 긴 2년이었다. 그는 그의 앞에 놓인 일들을 잘 알고 있고, 우리가 알고, 우리가 사랑하는 클레이(탐슨)으로 돌아오기 위한 기회들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탐슨이 바라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오프시즌 골든스테이트와 베테랑 미니엄 계약을 맺으며 팀으로 복귀하게 된 안드레 이궈달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와 다시 함께 뛰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여전히 코트 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남아있고, 그는 굉장히 동기부여가 되어있다. 그는 우리의 문화와 챔피언십을 만드는 과정의 일부였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조화를 이루기 위해 베테랑 리더십을 가지고 라커룸으로 올 것이고, 벤치에만 있는 선수가 되진 않을 것이다. 코트를 밟으며, 그가 해왔던 것들로 우리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그에게 기대하는 것들이다."

이외에도 커리는 "나와 (드레이먼드)그린은 매해 이런 도전을 즐겼다. 여전히 세워나가야 할 것이 많으며,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이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드래프트 된 두 젊은 선수들과 함께, 탐슨이 가능한 빨리 무사히 돌아와준다면 우리는 여전히 그런 팀이 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가 나가서 그것을 증명해야하긴 하지만, 현재 그런 분위기 속에서 담담하려고 하고 있다"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팀에 대한 믿음과 팀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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