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댈러스와 트레이드 합의...조시 리차드슨 영입 > 스포츠

보스턴이 트레이드를 통해 리차드슨을 영입했다.

'디 애슬래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BOS get : 조쉬 리차드슨
DAL get : 트레이드 익셉션(TPE) 1,100만 달러

트레이드 익셉션이란 구단이 샐러리캡 상한선을 넘어서 트레이드를 진행할 경우 이동하는 선수의 연봉 차이만큼 생기는 가상의 샐러리 덩어리다.

하나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여러 번 나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고든 헤이워드를 샬럿에 보내면서 2,800만 달러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챙겼던 보스턴은 지난 시즌 올랜도로부터 에반 포니에를 영입하는 데 1,700만 달러 규모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사용했고, 이번 트레이드에서 남은 금액을 모두 소진했다.

리차드슨은 지난 시즌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평균 12.1득점 3.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스 던을 영입한 데 이어 선수와 지명권 출혈 없이 리차드슨까지 데려오면서 백코트를 강화했다. 댈러스는 샐러리캡을 비우며 FA 대어를 노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큐반 형님은 누구를 노리고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