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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GSW!' 커리가 돌아온 이궈달라에게 기대하는 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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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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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가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왔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안드레 이궈달라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1년 베테랑 미니멈.

이궈달라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며 왕조 건설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해당 기간, 이궈달라는 파이널 3회 우승, 파이널 MVP 1회 선정 등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궈달라는 어느덧 선수 생활 황혼기에 들어섰다. 한국 나이로 38세이기 때문. 지난 시즌, 이궈달라는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며 4.4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 과거와 같은 지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영광의 시대를 함께 보낸 스테픈 커리는 이궈달라를 향한 강한 믿음을 표했다.

커리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궈달라는 코트 위에서 우리 팀에 많은 걸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다. 의욕이 넘치는 선수기도 하다. 이궈달라는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어떻게 문화를 만드는지, 어떻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있다"라며 이궈달라의 합류를 반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를 지명하며 로스터에 젊음을 더했다. 투쟁심이 강한 이궈달라는 라커룸 리더로서 이들의 NBA 적응을 도울 예정.

커리는 "이궈달라는 베테랑의 리더십을 활용해 라커룸에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코트로 나가서 팀에 공헌할 수 있다. 이것들이 우리가 그에게 기대하는 바"라고 전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은 다를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클레이 탐슨이 시즌 중에 돌아온다.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건재하고 이궈달라도 복귀했다. 역전의 용사들이 과거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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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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