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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두려워하는 커플일수록 성관계 자주 한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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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10-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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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대학 심리 연구 결과

“유전자 생존 위해 더 많은 성관계해” 0003219673_001_20211002111110684.jpg?type=w430
원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 확산으로 스페인에서 외출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론다 지역에 거주하는 한 커플이 프러포즈 이벤트를 벌여 이웃들이 이를 축하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이 큰 커플일수록 성욕이 더 세고, 관계를 자주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포르투갈 리스본 대학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 죽음에 직면한 일부 사람들은 유전자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성관계를 가진다.
연인 관계에 있는 303 명의 남녀에게 코로나 19 에 걸리고 죽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지 질문했고, 코로나 19 기간 성생활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코로나 19 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서 성생활에 상당한 개선이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반면 코로나 19 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의 성생활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들은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성적 욕망과 부정적인 관련이 있지만 역설적으로 환경에 의한 부정적인 경험은 성적 욕망을 강화할 수 있다. 코로나 19 에 대한 두려움이 실제로 일부 관계에 도움이 되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상 심리학자 아비겔산 박사는 “일부 사람들에게서 바이러스로 사망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번식에 대한 진화적 반응을 촉발한다. 죽음에 대한 위협은 우리가 유전자를 물려받도록 부추기고, 위안의 수단으로 파트너와의 친밀함을 찾는다.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코로나 19 로 인해 파트너와의 관계가 실제로 개선되는 효과가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 성생활의 빈도는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많다. 대표적인 예는 정전 사태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지역에서 10 개월 후 출산율이 30 % 정도 증가했다는 보고들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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